쫄깃쫄깃한 타피오카가 한가득 - 버블티

요즘들어 버블티가 여기저기 많이 보이네요.

아직 쌀쌀한 날씨라서 차가운 음료가 주춤할법도 한데도 불구하고 홍대 이곳저곳에 버블티 가게들이 생겨나기 시작하더니 지금 제법 많은 숫자의 버블티 가게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거리에도 버블티를 마시는 사람들도 많구요.

버블티는 타피오카 밀크티 혹은 애칭 보바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대만의 차 음료입니다. 

세계의 여러 국가들에서는 버블티는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이를 진주우유차(전주나이차)라고 부르고, 대한민국에서는 버블티라고 불리고요. 대만과 일본에서는 QQ드링크 등으로 지칭한다고 하네요.

버블티의 가장 특징은 역시 차 속에 잔뜩 들어있는 타피오카죠. 

타피오카는  열대작물 중 하나인 카사바의 뿌리에서 취채한 식용 녹말로 칼슘, 비타민B, C가 풍부해서 몸에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달콤한 음료안에 씹어먹는 재미가 가득한 타피오카가 잔뜩 들어있어 먹을때도 재밌고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3가지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네요 ㅋ

버블티는 만드는 방식이 쉽고 간단하여 누구나 쉽게 만들수 있다는 게 요즘 버블티 가게 많이 생기는데 큰 영향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왜 버블티 이야기냐구요?

4월 3일. 올찬도시락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