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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여의도도시락]맛과 시스템. 선택의 딜레마 기존적으로 한국에서 도시락은 일반적인 식사라기 보단 식사를 대체하는 역할을 많이한다. 그래서 도시락은 주로 TAKE-OUT과 배달 형태의 판매방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 물론 이러한 점 때문에 창업이 간편하다는 특징이 있다. 왜냐하면 배달이나 TAKE-OUT 판매방식이라면 큰 규모의 점포를 필요치 않기 때문에 창업에 드는 돈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창업이 간편하다는 것은 그만큼 수익률도 좋지 않다는 얘기도 된다. 일반적으로 외식업에선 규모의 경제가 우선되는 곳이다. 2억들인 매장과 2천만원 들인 매장이 벌어들이는 매출의 규모는 단순히 10배의 차이가 아니다. 예컨데, 여의도 IFC에 입점한 스쿨푸드는 임대료가 한달에 6천만원 정도라고 한다. 여기에 스쿨푸드의 한달 매출에 대해서 일정부분을.. 더보기
고급도시락 부터 고품격 티즈데이 밀크티까지. 올찬의 무궁무진한 변신을 기대해주세요. 올찬도시락에 티즈데이가 샵인샵 형태로 입점하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 그간 올찬도시락은 수제고급한식도시락을 많은 분들에게 선보여드렸는데 여기에 대만 오리지날 밀크티도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여간 즐겁지 않네요. 올찬도시락은 기존 도시락 매장들과는 달리 배달도시락은 물론 각종 케이터링도 가능한 복합 매장입니다. 여기에 티즈데이와 전략적 제휴로 음료까지 판매하게며 점차 다목적 매장의 형태를 갖추어 나가고 있습니다. 올찬도시락이 기존 도시락 업체들과 다른 형태를 갖고 있는 이유는 여러가지 기능을 갖춘 매장을 통해서 지역 상권과 조건에 맞는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유도하려 하기 떄문입니다. 저희는 이것을 가칭이지만 'Local Custom Multiple Stores - 지역 .. 더보기
비밤코리아의 첫번째 창업박람회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비밤코리아의 고급수제한식도시락 브랜드 [올찬도시락]이 2013년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석합니다. 좋은 매장이 아닌 '성공하는 매장'을 만들어 왔던 비밤코리아는 직영으로만 운영되던 기존의 자사브랜드를 이제 프랜차이즈라는 더 넓은 세계에 내어놓습니다. 이번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며, 비밤코리아의 부스는 HALL 7 C-110에 차려지게 됩니다. 비밤코리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첫번째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올찬도시락은 물론 직영점으로만 운영되던 9개의 브랜드를 가망 가맹점주들에게 소개합니다. 비밤코리아의 올찬도시락과 공개되지 않았던 9개의 브랜드에 대해서 궁금하신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가맹사업이야기]창업...창업박람회에 참석하자! - 제안서 검토 오랜만에 연재하는 가맹사업 이야기입니다.그동안 왜 가맹사업 이야기가 연재되지 않았냐고 묻는 분들이 종종 있었는데, 이 자리를 빌어 성실하지 못한 연재를 사과드립니다. 비밤코리아는 최근 창업박람회에 참석하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가맹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회사의 인지도를 늘리는 것과 더불어 가망 가맹점주들에게 비밤코리아를 소개하고 좀 더 자세한 얘기를 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니까요. 때문에 비밤코리아의 각부서들은 창업박람회를 준비하기 위해 저마다 맡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희 마케팅팀 역시 맡은 업무들이 있습니다. 창업박람회를 준비하며 일어나는 일을 포함한, 박람회 참가 시작부터 끝단까지를 연재해볼 계획입니다. 1. 제안이 들어오다. 새해가 되며 비밤코리아에 창업박람회에 대한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더보기
월간 '창업&프랜차이즈' 1월호 월간 '창업&프랜차이즈' 1월호 에는 업체탐방이라는 타이틀로 '비밤코리아'와 브랜드 '올찬도시락' 이 소개되었습니다. 본사 직원분들이 화이팅있게 찍은 사진도 나와있습니다. 동여의도점과 망원점, 그리고 청계점 오픈마케팅관려 사진들이 게재되었습니다. 쭉쭉~~가볍게 읽어보세요!! 젊은 패기와 열정, 부단한 노력으로 똘똘 뭉친 비밤K인들을 알 수 있으실거예요^^* 더보기
비밤코리아 언론의 주목을 받다! 월간 '창업&프랜차이즈' 12월호에 (주)비밤코리아의 최형진 대표이사님이 표지모델로 등장했습니다. '창업&프랜차이즈' 12월호는 창간6주년기념 특집호였는데, 이 특집호에 저희 비밤코리아의 대표이사님이 올라왔다는 것은 결국 비밤코리아가 주목받고 있다는 말과 다르지 않습니다. 쑥쑥 커갑니다 비밤코리아 ㅋㅋ 비밤코리아는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지 고작 6개월, '올찬 도시락'이라는 첫번째 브랜드를 론칭하고 운영한지 고작 3개월 된 젊은 기업입니다. 하지만 '올찬 도시락'은 경쟁업체들을 이겨내며 자리를 잡는데 성공했고, 비밤코리아는 더 많은 아이디어들을 세상에 꺼내놓을 준비를 갖췄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여러분들 앞에 비밤코리아의 브랜드들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저희 브랜드들을 만나고, 즐거운 .. 더보기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인 비밤코리아! 비밤코리아는 현재 한식수제도시락 전문점 '올찬 도시락'을 9월에 런칭하고 운영해가고 있습니다. 가맹점 운영과 인테리어의 표준 모델의 역할을 가지고 있는 동여의도 매장은 지금도 점차 여의도에서 인지도를 쌓아가는 중입니다. 어쩌면 이 글을 읽어 보시는 분들 중에는 저희 '올찬 도시락'을 이용해 보신 분들이 있겠네요. 올찬 도시락의 상승세와 더불어 비밤코리아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입니다. 아직 말씀드릴순 없지만 살짝 맛보기만 보여드릴게요^^ 보기만 해도 맛있어보이죠? 비밤코리아의 새로운 도전은 조만간 여러분들 앞에 그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그때까지 비밤코리아를 응원하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가맹사업 이야기 번외편] 여의도 불꽃축제! 가두 판매에 대한 귀중한 경험담 (2) 어제 올렸던 이야기에 이어서 번외편의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 중에서 불꽃축제에 직접 가보신 분들이 분명 계실 겁니다. 불꽃축제 당일 현장에는 정말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공식적으로 추산된 관람객은 120만 명입니다. 물론 이것은 한강의 남북단을 전부 합쳐서 추산된 인원입니다만, 어쨌든 정말 어마어마한 인원이 몰렸다는 것은 확실한 것이죠. 많은 분들이 얘기합니다. “이 날은 뭘 팔아도 무조건 잘될 것이다”, “사람이 이렇게 많이 몰렸는데 안팔릴 수가 없다” 등등…. 일단 저희의 결과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희 가맹 사업본부는 불꽃축제 당일 목표 매출 600만원에서 총 120만원을 판매하는 데에 그쳤습니다. 예.. 1/5정도만 판매하는데 그친 완벽한 실패입니다. 이로 인해 저희.. 더보기
[가맹사업이야기 번외편] 여의도 불꽃축제! 가두 판매에 대한 귀중한 경험담 (1) 지난 10월 6일. 여의도에서 불꽃축제가 열렸지요. 저희 직영 매장은 동여의도에 있습니다. 한강 축제장과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지요. 정확히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7분 거리에 저희 매장이 있습니다. 불꽃축제를 저도 몇 번 가본 터라 불꽃축제를 계기로 상당한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때문에 불꽃축제 때 반드시 기획판매를 진행하거나, 하다못해 매장 매출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짜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요. 결국 불꽃축제 판매를 위한 전략이 구성됩니다. 여담이지만 이쪽 업계에선 이런 식의 판매 매출이 뻥튀기 되는 주요 날들을 ‘Big-Day’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몇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저희는 불꽃축제 당일에 가망 소비자들의 움직임을 잘 모르거니와, 가두판매 및.. 더보기
[가맹사업이야기15]프랜차이즈 회사의 표준매장을 만들어내자! – 2. 전력?! 적절한 상권, 좋은 임대료, 낮은 권리금의 매장이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얼른 임대계약서에 서명을 해야 할까요? 경제학에선 유명한 격언이 하나 있는데 바로 ‘공짜 점심은 없다’입니다. 이 말은 기회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얻을 수 있는 소득은 없다는 말입니다. 적절한 상권에 좋은 임대료를 내걸고, 거기에 권리금까지 낮은 매장이 있다면 한번 쯤은 의심해봐야 합니다. 좋은 조건의 이면엔 숨겨진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만, 좋은 조건이라는 유혹 때문에 반드시 챙겨야 할 부분들을 허술하게 넘기게 되는 게 더 큰 문제이니까요. 저희는 외식업 회사입니다. 그렇기에 하단부터 설명할 내용들은 외식업체가 임대계약을 맺을 때 고려해봐야 할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의외의 복병 - 전기 용량 외식업은 생각보다.. 더보기
[가맹사업이야기14]프랜차이즈 회사의 표준매장을 만들어내자! – 첫 번째, 입지선정부터 무척 오래간만입니다. 그간 저희 비밤코리아는 표준매장의 오픈을 위해서 분주했었습니다. 작은 회사의 특성 상 한 사람이 여러 가지 업무를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해야 하기에 ‘가맹사업이야기’를 한동안 업데이트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표준매장을 오픈을 끝냈기에 시간이 좀 나네요. 그간 업데이트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글로 풀어 나가보려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저희 비밤코리아는 9월 14일경 여의도에 표준매장을 오픈 했습니다. 매장이면 매장이지 왜 앞에 ‘표준’이라는 말이 붙었는지 의아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저희는 가맹사업을 전개하려는 회사이기에 앞으로 가맹점주들을 모집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가맹사업에 참여하려는 가망점주들은 외식사업에 생소할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어떤 형식으로 매장을 .. 더보기
[가맹사업이야기13]프랜차이즈 회사 법인 등록? 왜 하는 것이며 어떻게 하는 것일까?(2) 오래간만입니다. 그간 여러 가지 업무들과 처리할 일들이 밀려서 글을 쓸만한 시간이 없었네요. 오늘은 먼저 올렸던 법인 설립 과정에 대한 글을 이어, 법인 설립 과정 절차에 대한 부분을 마무리 짓고 가야겠습니다. 이전 글이 기억나지 않는 분도 계실 테니 링크를 참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beebalmk.tistory.com/23) 먼저 썼던 강좌에서도 나와 있지만 프랜차이즈 회사가 법인을 설립하는 이유에는 대외신용도 및 세금부분이 가장 크다는 점을 말씀 드렸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추후 회사가 더 커지고 여러 사람의 투자를 받기 시작하면 회사의 권리 및 의무의 이행에 대한 부분이 복잡하게 얽히기 때문에 사람을 사업의 주체로 설정하는 것이 아닌 조직이나 조직의 재산에 인격성을 부여하는 것이 편.. 더보기
[가맹사업이야기12]프랜차이즈 회사 법인 등록? 왜 하는 것이며 어떻게 하는 것일까?(1) 오늘은 법인등록 절차에 대해 설명을 해볼까요? 여담이지만 저희 비밤K는 이미 ‘비밤코리아’라는 이름으로 법인 등록을 마친 상태입니다. 일단 법인등록 절차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왜 법인등록을 해야 하는 가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고 넘어가도록 하지요. 법이라는 것을 거칠게 축약하자면 권리와 의무를 강제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제도적인 장치라고 볼 수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권리와 의무의 이행은 사람이 아닌 무생물이나 동물이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요. 개인사업자의 경우 한 회사의 소유주가 법적인 권리와 의무를 이행하면 되기에 단순합니다만, 여러 사람이 모이거나 여러 사람의 투자가 얽혀 있는 경우는 이러한 소유주의 만으로 법적 권리와 의무를 이행하기에 애매한 경우가 많지요. 이러한 경우 조직이나 재산에 .. 더보기
[가맹사업이야기11] R&D연구소 - 식품관련 프랜차이즈 창업의 핵심(2) 오랜만에 가맹사업이야기를 업데이트 합니다. 잠깐 업데이트 되지 않았다고 연재 중단 한 것이라고 생각하신 것은 아니겠죠? [가맹사업이야기 10화]에 이어, 오늘도 식품 관련 프랜차이즈 창업의 핵심 분야인 R&D연구소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도록 하지요. 저번 시간에는 메뉴 개발의 진행 방향과 실제 메뉴 개발에 있어서 필요한 개발 자재 및 원재료의 구비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드렸지요. 오늘은 이렇게 구비된 개발 자재와 구입한 원재료를 이용해 메뉴를 개발하는 방법과 그것을 평가하는 것에 대해 저희 비밤k의 진행 과정을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R&D연구소가 메뉴개발을 시작하기 전에 확보할 수 있는 모든 레시피를 끌어 모은다는 것은 저번 시간을 통해 말씀을 드렸을 겁니다. 이렇게 무차별적으로 레시피를 끌.. 더보기
호토모토 도시락? 대체 어떤 도시락프랜차이즈이기에 사람들이 관심이 몰릴까? 일본은 한국과 다르게 도시락에 대한 인식이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도시락 시장이 크게 발달해있고, 도시락의 맛과 퀄리티도 일반적인 식당에 못지 않다고 하네요.일본의 도시락시장 규모는 무려 연간 150조에 달합니다. 국내 도시락 시장이 (편의점 도시락 포함) 연간 2조라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일본은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규모의 도시락들이 지금도 소비되고 만들어지고 있다는 말이겠지요?호토모토 도시락은 도시락 천국인 일본 내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점한 도시락 프랜차이즈 업체입니다. 총 250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고 연간 약 3억개의 도시락을 판매하고 있는 일본내 도시락업계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호토'는 '따뜻하다', '안심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호토모토'라는 이름은 .. 더보기
[가맹사업이야기10] R&D연구소 - 식품관련 프랜차이즈 창업의 핵심(1) 비밤K가 진행할 프랜차이즈 사업은 바로 식품과 관련된 분야입니다. 정확히는 도시락과 관련되어 있고요. 우리가 팔아야 할 상품에 대한 개발 과정은 당연하지만 우리 회사 내에서 진행되어야 하겠지요? 그러한 개발을 위해 존재하는 부서가 바로 R&D연구소 입니다.개인적으로 저는 R&D연구소가 저희 회사의 핵심부서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자가 직접 마주치게 될 상품을 개발하는 곳이기도 때문이기도 하지만, 잘빠진 매장 인테리어와 전략적이고 기발한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해도 결국 판매하는 메뉴가 엉망이라면 모든 것이 소용 없으니까 말이죠. 이렇게 중요한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선 그만큼의 계획이 뒷받침돼있어야 하는 것은 물론, 개발 과정에서 세밀한 기록과 꾸준한 피드백이 존재해야 합니다. 이번 글을 통해 비밤K R&D연구소의.. 더보기
[가맹사업이야기9] 프랜차이즈회사 경영지원팀의 업무는 무엇일까? 폴더를 살펴보자(2) 어제에 이어 업무공유폴더내 경영지원팀의 폴더를 마저 더 열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설마 하루만에 경영지원팀 폴더 안에 뭐가 들어있었는지에 대해선 다들 기억하고 계시겠죠? 혹시나 기억 나지 않는 분들을 위해 링크를 걸어드릴게요. (http://beebalmk.tistory.com/13)주간보고 폴더를 한번 볼까요?이 저희는 매주 금요일 아침마다 한 주간의 실적과 다음 한 주의 계획을 발표하는 주간보고시간을 갖습니다. 이 주간보고를 통해 유관부서 사이에 협조사항을 전달하기도 하고, 외근이나 외부교육 및 미팅 일정이 있는 사람들은 이 주간보고를 통해 각 부서에게 협조를 구하지요.한 주전 주간보고시간에 발표한 제 주간 실적 / 계획 표입니다. 이렇게 보니 참 일을 많이 한 것 같아 보이진 않아 씁쓸합니다만, 일단.. 더보기
[가맹사업이야기8] 프랜차이즈회사 경영지원팀의 업무는 무엇일까? 폴더를 살펴보자(1) 글을 풀어 나가는데 있어 정확한 지식이나 상세한 정보가 없다는 것은 여러모로 부담을 갖게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경영지원팀의 업무들에 대해 설명해볼 계획인데, 혹여 그릇된 내용을 쓰게될까봐 약간 부담이 되긴 합니다.회사마다 경영지원팀이 가진 고유업무들은 큰 줄기에선 같겠지만 세부적 업무를 보면 약간의 차이가 있을 겁니다. 따라서 경영지원팀이 현재 저희 비밤K라는 프랜차이즈 회사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것은 말로 설명하기보다 다음의 그림파일 하나를 보는게 더 효율적일 겁니다. 위 그림은 저희 비밤K에서 사용중인 업무공유폴더 내용에 대한 것입니다. 눈에 띄는 폴더는 인사노무/재무회계/총무법무 이 3가지로군요. 보통 인사/노무 관련은 큰 기업이라면 인사팀이 따로 꾸려지기에 경영지원 쪽의 업무.. 더보기
[가맹사업이야기7]프랜차이즈 매장의 얼굴! BI를 제작하자 BI(Brand Identity)는 프랜차이즈의 로고, 그러니까 그 프랜차이즈 매장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방향성, 그리고 전략들이 고스란히 녹아 들어가있는 프랜차이즈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허술하게 제작을 할 수 없는 것이기에 가맹사업본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동의가 필수 적인 상황이지요. 이러한 동의를 구하기 위해 저희는 워크샵에서 BI에 대해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한 상태입니다(http://beebalmk.tistory.com/6).BI 얘기를 하기 전에, 한 회사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CI(Corporate Identity)는 왜 제작하지 않느냐라는 얘기를 하실 수도 있는데, 이미 제가 입사하기 전에 CI를 만들기 위한 네이밍은 완료한 상태였습니다. 저희 ‘비밤K(Bee Balm K)’.. 더보기
[가맹사업이야기6]FGI를 통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및 전략 설정 이번 글은 제가 속한 파트의 업무들에 대해서 설명하는 하는 시간입니다. 저는 ‘비밤K’의 마케팅 관련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워크샵 이후 제가 진행해온 일들을 한번 나열해 볼까요?1) 블로그 제작 2) BI(Brand Identity), CI(Corporate Identity) 제작 3) BI, CI 에센스 도출 4) 홈페이지 및 쇼핑몰 제작 대행 업체 조사 5) 타브랜드 홍보전략 분석 6) 1~2차 FGI(Focus Group Interview) 진행 7) 각종 마케팅 관련 교육 참가 여기서 중점적으로 진행한 일들은 BI, CI 에센스 도출 및 제작과 타브랜드 홍보전략에 대한 분석, 1~2차 FGI 진행일겁니다. 미리 말씀 드리지만 저희는 작은 규모의 신생 프랜차이즈 회사이며 저희가 진행하는 업무들엔 .. 더보기
[가맹사업본부]프랜차이즈 노하우의 결정체! 슈퍼바이저 양성 계획 SV(supervisor, 슈퍼바이저)는 프랜차이즈 산업의 핵심인력을 대변하는 업무로써, 점포운영에 대한 지도 및 감독의 역할과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win-win 전략 중 가장 중요한 요소인 본사와 가맹점간의 의사소통의 중재자 역할을 합니다.일반적으로 슈퍼바이저의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맹점과 본사간의 긴밀한 관계유지를 위한 중간 역할 -점포환경(경쟁상황, 입지분석, 고객분석, 업종분석) 조사분석과 계획 실시 -점포상황의 점검 및 개선 -상품의 관리 및 발생업무의 관리지도 -본사 정책, 지시에 대한 가맹점 상황 점검 -각 점포별 판매촉진 등 계획수립-점포 설비 및 시스템의 유지보수 -교육, 배치, 매뉴얼 등의 관리 및 지도 -계약의 변경, 갱신, 해약 등 매장 변화에 따른 설명 교섭 (등등)SV는 .. 더보기
[가맹사업이야기5]직영사업본부 소속 매장에서의 트레이닝 4일간의 워크샵도 다녀오고, 대략적인 업무 분장과 업무 계획도 마련되었습니다. 이제 실전입니다만, 업무의 초반이고 명확하게 업무들이 정해진 것은 아닌지라 약간 어수선하고 계획과 실적 부분이 명확하게 드러나진 않습니다.그러한 상황에서 일단 신입직원들을 위한 OJT(on the job training) 프로그램이 가동됩니다. 특이점은 모회사인 ‘이프유원트’(ifyouwant, IYW)에 근무 도중 가맹사업본부 ‘비밤K’에 입사한 사람을 제외하고, 외부에서 채용된 사람만 OJT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이죠. 저희 OJT 프로그램은 직영사업본부 소속의 직영매장들을 순회하며 매장 업무를 하는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오후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직영매장의 특성상, OJT에 참가하는 가맹사업본부의 인원들은 사무실의 출근시간.. 더보기
[가맹사업이야기4]프랜차이즈사업의 업무 설정을 위한 워크샵에 참여하다 경영지원, R&D연구소, 영업지원, 마케팅, 시설, 외식사업 등 6개 부서의 인원을 선발한 FC사업본부는 각 부서의 인원들에게 FC사업본부의 전략을 공유하고 업무에 대한 이해와 분장을 위해 4일에 걸쳐 워크샵을 진행하게 됩니다. 워크샵을 떠나기 전 FC사업본부의 사명을 공개하게 되는데, 이것은 TFT에서 미리 결정된 사안이었습니다. FC사업본부는 ‘비밤K’(Bee Balm K)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며 비밤K라는 프랜차이즈 회사의 공식적인 첫 행보는 바로 이 워크샵이 되었죠. 이 워크샵의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정의 상당 수가 브레인 스토밍에 할애되어 있는데, 이것은 아직 각 프랜차이즈 사업 업무에 대한 세부적인 업무 계획 수립 및 목표를 정하기 위해 비밤K의 모든 인원이 자신의 생각을 꺼내어 .. 더보기
[가맹사업이야기3]프랜차이즈 사업 성공을 위해 인력 구성에 나서다 지난 시간, 사업계획서와 재무계획서를 통하여 모회사(IFYOUWANT 이하 IYW)로 부터 사업승인과 예산을 편성 받게 되었다는 것을 알려드렸지요. 이때 가맹사업의 최초 전략과 아이템선정을 위해서 TFT가 설치되는데, 사실 이 부분은 제가 정확히 알고 있진 않습니다. 이때 저는 TFT에 포함된 인원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렇지요. TFT의 설치는 곧바로 FC사업본부의 발족으로 이어집니다. 이로서 IYW는 기존 홍대 상권에서 다브랜드 직영매장 설치를 중점으로 보는 직영사업부와 홍대 외 상권과 가맹매장 확대를 중점으로 보는 가맹사업부로 나뉘어 운영을 하게 됩니다. 위 사진은 FC사업본부의 설립 이후 나오게 된 FC사업본부의 ‘FC사업본부 공고’의 일부 내용입니다. 올해의 전체적인 일정계획과 조직구성을 위한 인력.. 더보기
[가맹사업이야기2]프랜차이즈 사업계획, 재무계획 내부 구성원간에 가맹사업(프랜차이즈)의 필요성에 대한 일정 정도의 ‘동의’가 이뤄졌다곤 하나, 그렇다고 바로 가맹사업을 전개 할 수는 없었습니다. 첫 번째 이유로는 우리가 어떤 아이템으로 가맹사업을 시작할지 정해지지 않았고, 두 번째 이유로는 어떤 식으로 가맹사업의 그림을 그려야 할지 역시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게다가 우리가 가맹사업을 하고 싶어한다고 해도 그 이유과 전략을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한다면 선뜻 예산이 투자될리는 없니까요. 결국 가맹사업의 전개 방법을 설명하는 사업계획서가 작성됩니다. 여기서 과정을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사업계획서의 제작은 FC사업본부가 먼저 생기고 작성되는 것이 아닌, 가맹사업에 대해 생각이 있던 모회사 'IFYOUWANT'의 전략기획팀장으로부터 작성됩니다... 더보기
[가맹사업이야기1]프랜차이즈?! 계기, 그리고 그 첫걸음 모든 일의 시작에는 계기가 있기 마련입니다. 친했던 친구가 어느 날 문득 사랑스러운 이성으로 보이기 시작하는 것엔, 우연히 잡았던 그 혹은 그녀의 손에서 짜릿한 전기가 느껴진 것과 같은 그런 모종의 계기가 있는 것처럼 말이죠.저희 '비밤K' 역시 그러한 계기가 있습니다. 다만 저희 문제는 좀더 현실적인 부분에 있었다는 것이지요. 비밤K는 홍대에 위치한 ‘IFYOUWANT’라는 회사에 소속된 사내 벤처의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IFYOUWANT는 홍대에만 약 9개의 서로 다른 컨셉의 직영점을 운영하는 회사로 그간 홍대 상권만을 공략하며 운영하던 회사입니다. 하지만 홍대의 상권이 날로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홍대 상권을 매력적으로 바라보는 대기업들의 행보는 저희 회사의 앞날을 상당히 불투명하게 만드는 불안요소.. 더보기
'이프유원트' FC사업부 (프랜차이즈)'비밤K' 첫 걸음 2012년 6월 1일. 홍대에 자리잡고있는 라면보다 맛있는 회사 '이프유원트'의 FC사업부가 '비밤K'라는 이름으로 드디어 첫 걸음을 뗏습니다. 총인원 8명, 평균 연령 30세의 젊은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가는 '비밤K'는 상생, 창의, 브랜드, 시스템을 원칙으로 삼아 새로운 형태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려 합니다. '비 밤(Bee Balm)'은 '레몬 밤'의 애칭 입니다. 레몬 향기가 가득한 레몬 밤은 그 향이 달고 진하여 언제나 벌이 몰려들기에 '비 밤'이라는 애칭으로 불립니다. 저희 '비밤K'도 레몬 밤 처럼 달고 진한 향이 묻어나 언제나 좋은 사람들이 주변에 몰려드는 그런 회사가 되길 기원합니다. 더보기